산자락 사이로 은빛 설원이 얼어붙은 폭포처럼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단풍은 슬로프를 울긋불긋 수놓습니다. <br /> <br />하얀색의 주인공은 인공눈입니다. <br /> <br />공중에 뿌려진 눈송이는 연기처럼 사방으로 퍼져나갑니다. <br /> <br />눈보라가 햇빛에 반짝이며 신비로움을 더합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스키장의 인공눈 만들기가 시작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눈이 많은 곳은 5cm 정도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스키장의 첫 인공 제설은 지난해보다 하루 빨랐습니다. <br /> <br />뜻밖에 눈을 만난 관광객들은 신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눈싸움도 즐기고 가을 속 겨울 정취도 사진에 담습니다. <br /> <br />스키장마다 인공눈 만들기뿐 아니라 리프트와 안전시설 점검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을이 채 가기도 전에 찾아온 추위가 강원 산간의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동철 <br />화면제공ㅣ용평리조트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301648154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